[바다거북스프] 바다거북스프

 

Q. 바다거북스프

한 남자가 어느 바닷가 레스토랑에 가서 바다거북 수프 메뉴를 주문합니다.
주문한 바다거북스프가 나왔고 남자는 맛을 보고는 주방장을 불렀습니다.

"이 메뉴가 바다거북 수프가 맞나요?"

주방장이 대답합니다. 
"예,맞습니다. 바다거북 수프입니다."

남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계산을 하고는 집에 와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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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

1. 남자 스스로 죽었습니다.
2. 조난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3. 바다거북 수프 음식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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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남자가 타고 있던 배가 태풍을 만나 외딴섬에 조난되었습니다.
살아남은 사람들과 함께 섬에서 살아나가야 하는데 식량이 없었습니다.

지치고 체력이 떨어진 사람이 죽기 시작하자 생존자들은 살기 위해 시체를 먹기로 합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주인공인 남자는 자신은 절대 못 먹겠다며 버팁니다.

아무것도 먹지 못한 남자가 죽어가려고 하자 다른 사람이 바다거북을 잡아
수프를 만들었다며 주고 남자는 그걸 먹고 버티며 살아갑니다.

어느덧 구조대가 와서 발견되었고, 구출이 되었습니다.
남자는 자신을 죽음에서 건져준 바다거북 스프를 먹기위해 레스토랑에 갔고,
바다거북 스프를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먹어보고는 자신이 섬에서 먹었던 바다거북 수프와
맛이 달라 주방장을 불러 확인했던 것이죠.

바다거북 수프가 맞다고 하자,
남자는 자신이 섬에서 먹었던 게 죽은 사람들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서 견딜 수 없어 자살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