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딧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레딧] 쇼핑몰에서 산타 알바를 했었는데, 어떤 아이의 크리스마스 선물 리스트를 보고 관두게 되었다. 오늘만 3번째로, 내 무릎에 앉은 아이의 엉덩이에서 뜨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난 이런 일에 기겁할 정도로 어리진 않았다. 첫 번째 오줌 방울이 산타복 안의 내 다리에 떨어져 옆으로 흘러내리려는 순간, 난 아이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번쩍 들어 올린 뒤 의자 옆에 서게 하곤 나도 일어났다. 아이는 울기 시작했고 손으로 눈물을 훔치려고 하는 통에 자그만 손에 쥐고 있던 종이 조각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봐, 작은 친구, 괜찮아" 내가 말했다. "이런 일도 일어나는 법이라구. 어머니한테 가서 씻겨달라구 하자" 나는 고개를 들었고 이미 저만치서 달려오고 있는 아름다운 금발의 여성을 보았다. 그녀는 양손에 쇼핑백을 한가득 안고 있었고, 아이의 울음, 아니면 아이 바지에 커다랗게 생겨가고 있는 오줌자국을 보.. 이전 1 다음